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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소탈한 추석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대면 및 비대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세시풍속을 이해하고, 코로나19로 여가생활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에게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어린이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내, 야외 마당, 집콕 민속놀이 체험 등 총 4가지 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실내마당에서는 차례상 차리기 체험, 사방치기, 승경도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8일부터는 야외마당에서도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대강당에 준비돼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온라인 예약 가족에 한해 집콕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온라인 예약은 15일부터 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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