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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등 2단계로 구분 실시된다.

울산시는 추석 연휴 전단계인 오는 17일까지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2,300여개 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한다. 또한 특별감시반(5개 반, 10명)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폐수위탁업체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면서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 오염 우심 하천 주변 환경 순찰을 강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해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즉시 신고(전화번호 128)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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