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태화시장 침수 유발 책임져야"
"LH가 태화시장 침수 유발 책임져야"
  • 최성환 기자
  • 2021.09.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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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의원, 상인회·LH와 간담
원인 규명·후속대책 마련 촉구
국토위 국정감사서도 거론키로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지난 15일 중구 태화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상인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울산본부 관계자 등과 '태화시장 침수 재발방지'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지난 15일 중구 태화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상인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울산본부 관계자 등과 '태화시장 침수 재발방지'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은 지난 15일 중구 태화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상인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울산본부 관계자 등과 '태화시장 침수 재발방지'를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문점 회장을 비롯한 태화시장 상인회와 LH 이정관 부사장 겸 경영혁신본부장, 윤병주 울산지역본부장, 황선구 울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3일 중구 학산동 사무실에서 LH에 2016년 태풍 '차바'에 이어 지난 8월 태풍 '오마이스'로 또다시 태화시장 침수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원인 점검과 후속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이날 "LH 의견과 달리, 저류조에 물이 다 차지도 않았는데 주변 시장이 침수되는 것을 보면 저류조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혁신도시가 조성된 후 태풍이 올 때마다 태화시장이 침수되고 있는 만큼, 혁신도시를 조성한 LH가 그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빗물이 저류조로 흘러가지 않고 왜 시장과 주택가로 흘러가는지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 용역 등을 철저히 해서 대책을 세워달라"면서 "명절을 코앞에 앞둔 지금 또 다른 태풍이 예고돼 있는 만큼, 시장 상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공공기관으로서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와 책무를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박 의원은 오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혁신도시를 조성한 LH에 태화시장 침수 피해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따질 계획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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