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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9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29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명량'을 상영한다.

 영화 '명량'은 1597년(선조 30) 9월 일어난 명량대첩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12척의 배로 해남과 진도 사이 울돌목(명량)의 지형적 환경과 치밀한 전술을 이용해 왜군을 격파하는 내용을 다룬다. 

 관람은 무료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46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선착순 인원에 관계없이 관람 가능하다. 

 영화 관람전에는 전문가의 영화해설과 역사 이야기를 관람객과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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