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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카누 사전경기에서 울산 온윤호 선수가 남자 200m 스프린트 KL2에서 우승해 울산시 첫 금메달을 따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카누 사전경기에서 울산 온윤호 선수가 남자 200m 스프린트 KL2에서 우승해 울산시 첫 금메달을 따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카누 사전경기에서 울산 온윤호 선수가 울산광역시 첫 금메달을 따냈다.

 온윤호는 지난 11일 열린 남자 200m 스프린트 KL2 예선에서 1위로 결승에 진출, 12일 결승에서 53.62의 기록으로 충남 신경문 선수와 충북 조성남 선수를 제치고 우승했다.

 온윤호의 금메달 획득으로 울산은 종목 종합순위 3위를 차지했다.

 온윤호는 지난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2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울산은 23개 종목에 선수 331명, 임원·지도자·보호자 234명 등 56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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