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의료관련감염병 우수기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1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포상' 의료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의료 관련 감염병의 유행과 추이를 파악해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중심병원과 참여병원을 지정하고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울산대병원은 질병관리본부의 울산권역 중심병원으로 주기적인 예방 관리 교육과 자문, 감염병 예방 증진 활동 기획과 예방 관리 기술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감염병 관리 활동의 노하우를 지역 병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감염 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감염병 발생 시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울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를 비롯해 모든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재기자 usj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