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 청년센터(센터장 이태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에서 울주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울주청정넷') 및 울주군 청년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캠프 '퍼실리테이터 전문가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는 토론이나 회의에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하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를 의미하며, 최근 집단 간의 갈등 해결, 의사 결정을 위한 회의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교육 과정은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및 기술 △절차와 도구 △퍼실리테이션 기법에 대해 배운 후 직접 △워크숍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3일간 총 24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교육수료증이 수여됐으며, 교육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 발급을 위한 실무와 심사를 거치면 퍼실리테이터자격증(민간)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울주청정넷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30여 명의 울주군 청년들이 분야별 청년 정책 발굴 등 청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청년정책협의체로 올해 12월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우수기자 jeusda@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