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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지난 15일 동천강변 산책로 일대에서 유채꽃밭 조성 행사를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지난 15일 동천강변 산책로 일대에서 유채꽃밭 조성 행사를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지난 15일 동천강변 산책로 일대에서 유채꽃밭 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울산중구협의회, 그린리더중구협의회, 자연녹색환경회 회원 50여 명은 외솔교~진장교 하단 둔치 길이 150m, 폭 10m의 땅에 유채꽃 씨를 뿌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에 파종한 유채꽃씨는 내년 3~4월 즈음에 꽃망울을 터뜨려 산책로를 찾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동천강변 산책로 꽃밭 조성 사업'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추진하는 소음 대책 지역에 대한 주민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천강변 산책로를 아름답게 가꿔 주민들의 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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