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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15일 중구종합사회복지관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중구의회 제공
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15일 중구종합사회복지관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중구의회 제공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박경흠)는 지난 15일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8월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민간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사업인 '책울림 독서공간 공모사업'에서 중구가 선정돼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작은도서관을 찾아 운영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책울림 독서공간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2,6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중구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마련됐으며 최근까지도 롯데정밀화학노동조합을 비롯해 동서발전 등 민간기업은 물론 공기업에서 도서 기증이 이어지며 사회공헌을 통한 복지실현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작은 도서관의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보완점을 비롯해 정책적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개관 6년차를 맞이한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용자들의 불편사항과 민원을 현장에서 듣는 시간도 가졌다.


 박경흠 복지건설위원장은 "코로나 상황 장기화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인원이 4분의1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지만 소관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복지정책 실현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 살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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