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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및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박정웅 울산시장애인육상실업팀 감독이 체육훈장 거상장을 수상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1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및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박정웅 울산시장애인육상실업팀 감독이 체육훈장 거상장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정웅 감독은 2007년 울산광역시장애인육상실업팀 창단때부터 현재까지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박 감독은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2017 영국 런던장애인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지도자로 참가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에 기여했고, 배유동(시각장애), 허동균(청각장애) 등 우수한 선수 발굴 및 지도와 훈련 시스템 개선 등 대한민국 장애인육상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1963년부터 매년 10월 15일을 '체육의 날'로 정해 국민의 체육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만 참석하는 간소한 행사로 진행됐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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