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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문학 제30호
두레문학 제30호

두레문학에서 발간하는 종합문예지 '두레문학' 제30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서시, 시단, 시조, 소설, 수필, 아동문학, 두레문학 작품상, 신작, 평설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했다. 

 서시에는 장유정 문학박사의 시 2편, 추천코너에 강빛나 시인의 '파란 낙엽' 외 1편이 각각 올랐다.

 시단에는 두레문학상 수상자인 강미숙, 강태승, 권영옥, 박봉준, 송문희, 이경숙 시인이 참여하는 등 25명 시인의 작품이 각 2편씩 실렸다.

 소설 코너에는 김영석의 '온 세일'과 우우종의 '파도' 등 2편의 소설을 수록했고, 산문 코너에는 김영식의 '매향', 수필 코너에는 김대근, 이명주, 하지윤 작품을 소개한다. 

 또 '현대사회 주변적 중년 남성의 루저 캐릭터 고찰'(이양섭), '돌연변이 인류를 향한 시의 언어적 변이를 위하여'(최성규) 등 논고와 평론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신작에는 동아일보 신춘문예 출신 김판용의 '중심의 흔적'과 현대문학 출신 송명희 박사의 '5월의 레퀘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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