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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북 구미에서 28개 종목 7,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울산광역시 선수단은 23개 종목에 565명(선수 331명, 임원 및 관계자 234명)이 참가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12위와 금메달 7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은 지난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안동 낙동강 일원에서 개최된 카누 사전경기에서 온윤호 선수가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창단한 울산장애인 탁구실업팀과 육상, 역도, 배드민턴, 댄스스포츠 종목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폐회식과 시범종목, 종목별 시범 세부종목을 취소하는 등 축소 개최된다. 

 참가선수단은 대회참가 기준 48시간 이내 PCR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대회에 참가 가능하고, 참가 후 72시간 내 PCR검사를 추가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할 경우 방역 매뉴얼에 따라 이송 및 격리 등의 절차를 따르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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