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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초등학교는 '인성·창의·진로교육으로 미래사회 핵심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탄력성을 함양하고자 14일 언택트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동부초등학교는 '인성·창의·진로교육으로 미래사회 핵심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탄력성을 함양하고자 14일 언택트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동부초-언택트 진로 박람회
울산 동구 동부초등학교(교장 이혜규)는 '인성·창의·진로교육으로 미래사회 핵심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탄력성을 함양하고자 14일 언택트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언택트 진로박람회에서는 학급별 진로창업동아리 산출물을 홈페이지에서 사고 파는 온라인 장터, 디지털 방송시스템을 이용한 명사 초청 진로 특강 및 연극부 및 합창부 실시간 랜선 공연 관람, 찾아오는 직업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진로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연극부 및 합창부 공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부모에게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연극부 공연에 참여한 6학년 박태균 학생은 "1년 간 열심히 노력해 준비한 연극 공연을 실시간 방송으로나마 학교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혜규 교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진로박람회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언택트 진로박람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중앙고등학교는 지난 14일~15일 오후 5시~6시 제일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비대면 형식의 '제6회 울산중앙고등학교 과학·수학 체험 한마당' 행사를 운영했다.
울산중앙고등학교는 지난 14일~15일 오후 5시~6시 제일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비대면 형식의 '제6회 울산중앙고등학교 과학·수학 체험 한마당' 행사를 운영했다.

중앙고-과학·수학 체험 한마당
울산중앙고등학교(교장 고재실)는 지난 14일~15일 오후 5시~6시 제일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비대면 형식의 '제6회 울산중앙고등학교 과학·수학 체험 한마당'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신청한 체험 주제별로 나눠 정해진 시간에 온라인으로 접속해 진행했다.  
 행사 첫째날에는 '날개없는 선풍기 제작','전자석 대포','시온 에어컨 제작','액체 신호등', 둘째날에는 '마른 멸치 해부 실험','DNA 모형 만들기','아두이노 피아노 만들기','스트링아트 제작','시어핀스키 제작' 등과 같은 다채로운 과학, 수학, 로봇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고재실 교장은 "이번 행사로 울산교육청 과학중점학교로써의 운영 성과와 실적을 전시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수학을 즐겁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체험 학습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외솔초등학교는 2학기에 실시하기로 한 현장체험학습을 지난 15일 교내 생태체험활동으로 대체해 운영했다.
외솔초등학교는 2학기에 실시하기로 한 현장체험학습을 지난 15일 교내 생태체험활동으로 대체해 운영했다.

외솔초-현장학습대체 교내 생태체험
울산 중구 외솔초등학교(교장 강수경)는 2학기에 실시하기로 한 현장체험학습을 지난 15일 교내 생태체험활동으로 대체해 운영했다.


 이번 생태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가지 못하는 학생들의 섭섭한 마음을 달래고자 하는 교사들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현장체험학습의 취지를 잘 살려 학년별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생태교육'과 '놀이활동'을 접목해 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태교육으로는 나무꽃도장·필릴리동물피리·나무풍차저금통·스칸디나비아모스액자·내친구 잔디인형·압화액자·도자기페인팅·나무문패·오토마타 딱따구리 등의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다.
 놀이활동으로는 에어바운스체험·공연관람·운동장 맨발놀이 한마당·교실놀이 한마당·역사체험 한마당 등을 진행했다.


 이날 급식은 현장체험학습의 기분을 살릴 수 있도록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중심으로 김밥, 후라이드치킨, 아이스크림 등이 제공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현장체험학습이 취소되어 섭섭했는데 오늘 하루 종일 만들기도 많이 하고, 신나게 놀고, 맛있는 급식을 먹을 수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수경 교장은 "이번 생태체험활동으로 오감을 활용한 체험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생태적 감성역량과 건강한 신체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은 16일~17일까지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내 맘대로 선택하는 첨단융합과학 연수'를 실시했다.
울산과학관은 16일~17일까지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내 맘대로 선택하는 첨단융합과학 연수'를 실시했다.

울산과학관-첨단융합과학연수
울산과학관(관장 김종덕)은 16일~17일까지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내 맘대로 선택하는 첨단융합과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시대와 디지털 세대에 맞는 첨단과학기술 활용 수업을 활성화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기존의 연수와 다르게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원하는 시간'에 선택할 수 있도록 연수 참여자의 자발성과 선택권을 보장했다. 
 당초 6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계획했으나 100명이 신청해 확대 운영했다.


 메타버스 유튜버로 활동 중인 강사 및 관내 유능한 강사들을 섭외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메타버스로 수업하기 △앱을 이용한 블랜디드 러닝 따라잡기 △드론 코딩 수업하기 △초등학교 1학년도 쉽게 하는 코딩 등 실습중심의 다채로운 과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메타버스와 같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수업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학교현장의 요구와 관심이 높은 분야들로 구성되어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종덕 울산과학관장은 "디지털기반의 미래형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수업에 대한 교원들의 관심 또한 증대되고 있다"며 "울산과학관은 학교현장에 새로운 시야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시대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곡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어린이들의 체력과 건강을 증진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인내력을 고취하는 '야물딱 가을 운동회'를 5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
매곡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어린이들의 체력과 건강을 증진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인내력을 고취하는 '야물딱 가을 운동회'를 5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

매곡초-야물딱 가을 운동회
울산 매곡초등학교(교장 김진옥)는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어린이들의 체력과 건강을 증진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인내력을 고취하는 '야물딱 가을 운동회'를 5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


 야물딱 가을 운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학년 또는 학급단위로 2~4시간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실시했다. 
 '야물딱'은 경상도 방언으로 빈틈없이 꼼꼼하다는 뜻으로 학년 군별 운동회 주간을 두어 교차 없이 코로나19 개인방역을 철저히 잘 지키면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마음껏 즐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운동회에는 종이 뒤집기, 신발 날리기, 텔레파시 게임, 점보 스택스 릴레이, 플라잉디스크, 투호, 비사치기 등 종목을 실시했다. 
 외발로 뛰기, 눈 가린 친구 안내 릴레이, 눈 감고 과녁 맞추기, 장애물 달리기 등 장애이해교육도 함께 실시해 알찬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김진옥 교장은 "매곡초는 전면 등교수업 이후 학생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야물딱 가을 운동회'를 통해 학생들간의 긍정적 교우관계를 형성하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행복감이 증대됐다"고 전했다.   정리 = 김지혁기자 uskjh@ 사진제공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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