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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가게 후원금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지역 저소득계층 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가게 후원금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지역 저소득계층 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상민 공동위원장·심재복 민간위원장)는 2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가게 후원금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관내 저소득계층 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배달 사업은 간편 조리식품으로 주로 식사를 해결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 반찬을 스스로 챙겨 먹기 힘든 저소득 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조리한 밑반찬을 배달함으로써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사랑 듬뿍 밑반찬 배달 사업은 저소득가정에 연 3회 50가구씩 연말까지 총 150가구에 지원했다. 2021년 1차는 3월, 2차 6월에 실시했으며, 이번에 마지막 배달사업을 완료했다.


 심재복 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마지막인 밑반찬 배달사업을 완료하면서, 협의체 위원 개개인의 짧은 봉사시간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힘이 되고,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내년에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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