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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21일 삼호동에 위치한 가게 5곳을 '우리동네 혈압지킴이'가게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삼호동 지역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혈압수치 인지율 및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율을 향상시키고자 이웃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을 혈압 지킴이 가게로 지정해 주민참여 건강증진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우리동네 혈압지킴이'가게는 한의원, 안경원, 식당 등 5곳이 신규 지정됐으며 현재 총 15곳이 지정돼 주민참여를 이끌고 있다.
'우리동네 혈압지킴이'가게에 혈압바구니를 비치해 이웃주민, 고객 누구나 가게 운영시간에 방문하면 혈압을 측정할 수 있고, 건강수첩을 제공받아 정기적으로 혈압측정 결과를 기록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우리동네 혈압지킴이 가게 추가지정으로 보건사업의 접근성을 더 높여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정혜원 기자
usjhw@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