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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2021 건축행정평가'에서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해, 지난 20일 결과를 발표했다. 


 건축행정평가는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국토교통부가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일반 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울산 중구는 지속적인 정보 수집·점검(모니터링)을 통해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등 건축 행정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위반건축물 단속에 힘쓰며 단속 실적 및 이행강제금 징수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밖에 공공건축물 제로 에너지 건축물 예비인증 취득 및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 내실 있는 건축행정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우수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중구 관계자는 "그동안의 다양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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