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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윤덕권 의원이 21일 오전 의원실에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소속 공무원들과 덕하시장~석유화학공단 도로개설에 관한 업무협의회를 갖고 있다.
울산시의회 윤덕권 의원이 21일 오전 의원실에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소속 공무원들과 덕하시장~석유화학공단 도로개설에 관한 업무협의회를 갖고 있다.

울산시의회 윤덕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1일 오전 시의회 의원실에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소속 공무원들과 '덕하시장~석유화학공단 도로개설에 관한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울산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현재까지 토지보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도로개설에 착수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내년에 87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도로개설 공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덕하리와 상남리 일대에 위치한 덕정교차로에서 청량초까지 2단계 공사 역시 마무리되고 있지 못한 배경 등을 설명하고, 이 역시 내년에 사업비 63억원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윤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오랜 시간 지속되고 있다"고 전하고,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하루빨리 공사가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울산시에서도 이러한 시민들의 염원을 적극 수용해 하루 속히 도로개설에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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