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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계열의 시그니엘 부산이 올 3분기 프로포즈 패키지 실적이 2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름다운 바다 전망과 프라이빗한 공간, 고급 코스요리 등과 철저한 위생과 방역으로 안심하고 고백의 순간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시그니엘 부산은 이달부터 중식 레스토랑 차오란에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비 마이 데스티니'(Be My Destiny)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플라워 데코레이션으로 화려함이 더해진 별실 차오란 스위트 룸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프라이빗한 프로포즈가 가능하다.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제공되는 △차오란 스페셜 디너 코스(2인) △돔 페리뇽 1병 △페어링 중국차(茶) 와 함께 △레터링 케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차오란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디너 코스에는 모둠 딤섬, 캐비어를 곁들인 죽생 대게 찜, 꿀 소스 돼지고기 바비큐, 광동식 랍스타 누들, 스페셜 디저트 등 총 8코스로 준비 돼 있다. 가격은 230만원(세금·봉사료 포함)부터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김미영 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