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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10시 11분께 울산 남구 삼산동 도로를 달리던 1.5t 트럭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려있던 기름이 누출돼 도로에 퍼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0여 분만에 진압했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혜원기자 usjhw@
정혜원 기자
usjhw@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