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2회 어울림콘서트 (Agian 10대 가수 가요축제)'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울산연예예술인협회 제공
'제22회 어울림콘서트 (Agian 10대 가수 가요축제)'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울산연예예술인협회 제공

울산연예예술인협회(회장 이재철)가 주관하고 울산예총이 주최하는 '제22회 어울림콘서트 (Again 10대 가수 가요축제)'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콘서트는 '제41회 울산예술제'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울산연예예술인협회 가수·연기·연주·창작·무용 등 총 5개 분과 회원들이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 대중 가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10대 가수 가요제'를 재현해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한다. 

1980~90년도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옛 추억에 젖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무대다. 울산을 대표하는 가수 정희성, 이태운, 김수혜 등이 출연해 조용필, 설운도, 양수경 등의 히트곡을 들려준다. 

이재철 회장은 "이번 공연에는 울산시민의 삶과 애환을 협회 소속 연예 예술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