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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각처에 나가있는 향인들을 위해 밀양향우인증 발급을 추진, 애향심고취와 함께 고향방문의 계기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밀양시가 각처에 나가있는 향인들을 위해 밀양향우인증 발급을 추진, 애향심고취와 함께 고향방문의 계기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밀양시가 각처에 나가있는 향인들을 위해 밀양향우인증 발급을 추진, 애향심고취와 함께 고향방문의 계기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26일 밀양시는 이달부터 고향을 떠나 있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밀양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밀양향우인증' 발급을 시작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밀양향우인증의 발급대상은 '밀양시 출향인 교류,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5조에 따라 밀양시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적이 있는 사람으로서 현재 시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며, 신청은 향우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접수받고 있다.

온라인은 밀양시청 홈페이지(밀양소개-향우인의 방 게시판)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우편 및 직접 제출하는 방법이 있다. 추후 위드코로나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향우대외협력담당에서 각종 향우회 행사 시 직접 향우인들을 찾아 현장에서 신청 받을 예정이다.

향우인증 발급혜택은 밀양시 공공시설인 공설화장시설, 아리랑우주천문대, 아리랑오토캠핑장, 밀양공연예술축제 뿐 아니라 영남알프스케이블카와 삼랑진 트윈터널 이용 시에도 밀양시민과 동등하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추후 공공시설을 우선으로 향우인증 혜택을 늘려 더 많은 향우인들이 고향을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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