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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적십자봉사회는 26일 울산 남구 수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40만원상당의 물품을 수암동 내 적십자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했다. 남구 제공

수암적십자봉사회(회장 이추순)는 26일 수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40만원상당의 물품(차렵이불, 화장지, 양말세트 등)을 수암동 내 적십자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사랑의 이불나눔' 행사에는 변외식 남구의회 의장, 최신성·류왕도 남구의원, 차양언 수암동장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지원 물품은 수암적십자봉사원들이 직접 가구에 방문에 따뜻한 사랑과 함께 전했다.
 
이추순 수암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정말 어려운 형편으로 힘겨워하시는 이웃들을 자주 접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벌써부터 추운 겨울을 걱정하실 이웃들을 위해 수암적십자봉사회에서 작은 사랑을 전하니, 이를 통해 이번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1년 수암동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결성된 수암적십자봉사회는 환경정화활동, 급식봉사활동, 취약계층 어르신 나들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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