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26일 ㈜현대통합미디어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를 포함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통합미디어는 현대중공업㈜의 사내방송 콘텐츠 제작, 설비관리 업무를 수탁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대학교와 현대통합미디어는 디자인 및 방송영상 분야 인력을 보다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체제가 마련됐다.
양 기관은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교육용 영상콘텐츠 공유 및 공동개발 △채용연계 등 산학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표준현장실습은 방학 중 1~2개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규열 울산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은 교육과 연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역할인데, 이번 협약으로 현대통합미디어와 비이공계 분야에서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우 ㈜현대통합미디어 대표는 "급변하는 세계경제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이 인재에 달려있는 만큼 학생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실습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김지혁 기자
uskjh@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