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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9월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으로 대상자 중 99% 지급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지급 대상 총 92만 5,822명 중 25일 현재 91만 6,694명(99%)이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 신청은 7,875건이 접수돼 7,531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95.6%이다. 처리된 이의신청 중 4,101건이 인용됐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29일자로 마감될 예정이어서 미신청자는 신청을 서둘러야한다. 

11월 12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민지원금 신청 대상자의 99%가 신청했지만 아직 9,128명의 시민들이 신청하지 않았다"라며 "신청기한이 정해져 있는 만큼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대상 시민들께서는 마감일인 29일까지 빠짐없이 신청해 연말까지 반드시 사용해달라"라고 말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득 감소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원 대상 시민 1인당 25만원이 지원된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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