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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울산박물관에서 '박수무곡' 공연을 선보이는 공연팀 '고래야'.
오는 31일 울산박물관에서 '박수무곡' 공연을 선보이는 공연팀 '고래야'. 울산박물관 제공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박물관 2층 강당에서 '고래야' 공연팀의 '박수무곡' 공연행사를 연다. 

 '박수무곡'은 박수와 춤으로 구성한 음악 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공연예술분야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작품이다. 한국장단을 활용한 창작음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고래야'는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와 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등으로 이뤄진 팀이다. 한국 전통악기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전 세계 다양한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은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윤열수)의 후원으로 울산에서 개최하게 됐다. 
 공연 관람은 무료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오후 3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49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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