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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전 양산시청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민참여자 7명과 함께 2021년 제2차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을 실시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지난 27일 오전 양산시청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민참여자 7명과 함께 2021년 제2차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을 실시했다.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추첨은 2021년 7월 및 9월 정기분 재산세 납기내 납부자 중 추첨일 현채 체납이 없고 납부세액이 5만원 이상인 지역의 거주자 1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 중 150명이 경품추첨에 최종당첨, 1인당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감사서한문과 함께 우편으로 수령하고 당첨자는 시홈페이지 시정정보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날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민이 시장입니다' 라는 시민참여 중심의 시정정책과 경품추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도 시민참여자 7명과 함께 표준지방세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추첨을 진행했다. 
 
김일권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납부해 주신 세금은 시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며 시민 모두가 성실납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성실납세자가 정당하게 대우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반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성실납세자들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 및 신뢰세정을 구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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