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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진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온산한의원에서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맞춤형 한방진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진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온산한의원에서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맞춤형 한방진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울주군 제공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진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온산한의원에서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맞춤형 한방진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한유화 지정기탁금(272만원)으로 마련했으며, 온산읍에 위치한 온산한의원(원장 김기찬)과 협약해 관내 저소득 70세 이상 어르신 16명이 한의원을 방문해 진맥을 통해 개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한약 한 재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온산한의원은 예산에 비해 더 많은 홀몸 어르신이 한방진료 지원을 받도록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황진규 민간위원장은"기대수명이 83세로 늘어나면서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않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충분한 영양 섭취와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이 많이 계신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한약을 드시고 질병 및 치매 예방 등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온산읍장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주신 대한유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한방진료를 위해 적극 협조 해 주신 온산한의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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