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 공중관람차.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건물 옥상의 공중관람차.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공중관람차가 '울산 그랜드 휠'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재개장한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개점 20주년을 맞아 공중관람차의 리뉴얼을 완료하고 오는 11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2001년 8월 롯데백화점 울산점 영플라자 7층 옥상에 개장한 롯데 공중관람차는 높이 79.3m, 지름 76.6m, 중량 450톤이며 4인승 캐빈 42대가 설치돼 있다. 

 롯데는 캐빈 바닥을 강화유리로 교체하고 무지개색으로 도색했다. 또 캐빈 내 유리창과 에어컨을 재정비했다. 

 이름도 온라인 SNS로 공모를 실시, 기존의 '롯데'를 빼고 '울산 그랜드 휠'로 변경했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재개장을 기념하며 11월 한달간 무료로 제공하며 주말(금~일)에는 오후 9시까지 개장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