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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암각화 국보가 있는 울주군 대곡천(반구천)일대는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여러가지 풀어야 되는 과제들이 있다.  그 첫번째가 시민의 식수원 확보와 후손에게 물려 줘야할 문화재 보존이라는 갈림길이다.

 하천 하류에 있는 사연댐으로 물에 잠기는 암각화는 풍화작용에 오래동안 훼손이 지속되어 왔다. 이런 암각화 보존을 위해 대곡천의 물길 변경과 생태제방 설치 그리고 차수벽(임시물막이) 설치 등 여러가지 논의와 실험 끝에 댐 수위 변경으로 가닥을 잡았다. 올해는 댐 수문 설치까지 확정하고 부족한 식수원은 운문댐에서 공급 받기로 했다. 환경부와 문화재청. 울산시 등 관계 기관이 암각화 보존 방향에 대한 오랜 갈등을 털어내고 식수 문제에 대한 최종 협의가 진행 중이다. 

 50년전 크리스마스 선물, 반구대암각화 4편 '세계유산 등재까지 풀어야할 문제들'에서 물에 잠기는 암각화의 보존 방안과 사연댐 그리고 울산 시민의 식수 문제에 대해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의 견해를 들어 본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사연댐 #세계유산 #반구대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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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공모한 '2021년 우리지역 뉴스크리에이터 양성사업'에 선정돼 제작되었습니다. 

뉴스 크리에이터팀
 구성, 나레이터 : 김수복
 촬영 : 김교학, 김동균, 이병희
 편집 : 김교학
 기획 : 김동균
 제작 : 울산신문
 지원 : 한국언론진흥재단 
 협조 :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대곡박물관 

타임코드
00:00​ 인트로 
00:30 물에 잠기는 반구대암각화
01:10 반구대암각화 사연댐
01:40 사연댐의 축조 배경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 
02:20 여수로와 사연댐 
03:10 물에 잠기는 국보 문화재를 지켜내기 위한 해법 찾기 
04:32 공업용수에서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사연댐
05:27 사연댐이 감당하는 울산시민 생활용수 비중은
06:08 과연 사연댐 물은 낙동강 물 보다 깨끗한가  
07:05 2개의 댐이 있는 대곡천(반구천)
08:47 반구대 암각화 보존 해법과 식수 확보의 난제
09:40 사연댐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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