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승계 하라' 신도여객 승무원 단식 투쟁 돌입
'고용승계 하라' 신도여객 승무원 단식 투쟁 돌입
  • 조홍래 기자
  • 2021.11.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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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여객 민노총 채용 안해 울산시 전체 고용 책임져야"
신도여객 노경봉 지회장이 신도여객 노동자 고용승계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22일 울산시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울산지부 신도여객지회,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도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신도여객 노경봉 지회장이 신도여객 노동자 고용승계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22일 울산시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울산지부 신도여객지회,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도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민주노총 소속 신도여객 승무원들이 대우여객에 인수된 신도여객 승무원들의 고용승계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노경봉 신도여객 지회장은 22일 오후 울산시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신도여객지회는 "신도여객 버스와 노선을 0원에 양수한 대우여객은 신도여객 노동자들 중에 민주노총 조합원에게 추가 조건을 요구하며, 고용승계를 거부하고 있다"며 "또 양도양수 당시 울산시와 논의과정에 약속했던 것으로 알려진 퇴직금 50% 에 해당하는 퇴직금과 위로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에 대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울산시는 신도여객 노동자들을 전체 고용승계 하겠다는 업체를 배제하고 대우여객에 버스노선을 몰아줬고, 당연히 대우여객이 책임져야할 고용을 강제하지 않았다"며 "울산시가 신도여객 노동자 전체 고용에 대해 책임져야한다"고 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신도여객 승무원 전체 150명 가운데 현재까지 120명이 학성버스나 대우버스에 채용되는 등 거취가 결정됐다.

민노총 소속 승무원들은 아직 채용되지 않은 이들이 민노총 소속이라는 이유로 대우여객에서 고의적으로 채용을 꺼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대우여객은 "면접 태도 등을 보고 공정하게 채용이 이뤄졌으며, 민주노총 소속이라는 이유로 채용에 불이익을 가한 부분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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