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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25일 삼남읍 교동리에서 이선호 군수, 간정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 체육회,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종합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울주군은 25일 삼남읍 교동리에서 이선호 군수, 간정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 체육회,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종합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울주 종합체육공원의 주경기장을 추진하다 변경을 추진하면서 논란을 낳기도 했던 울주종합체육센터가 25일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울주군은 25일 삼남읍 교동리 산 86-21일대에서 이선호 군수, 간정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 체육회,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종합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울주군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종합운동장의 성격을 갖춘 운동장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축구경기 등을 위한 주경기장에서 실내 시설 변경 추진됐다.

사업비는 군비 499억원이 투입되며, 연 면적 1만 6,723.3㎡,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시도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모의 실내수영장, 볼링장, 스쿼시장, 유아스포츠센터 및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주종합체육센터의 실제 착공은 지난 4월에 있었으며, 그동안 코로나19 등의 여건으로 인해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됐다. 완공은 2023년 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종합체육센터 건립으로 지역민의 주민편의를 증진하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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