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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지역 정규골프장 4곳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법적으로 사용 금지된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검사는 골프장 내 토양과 연못의 유출수에 대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회에 걸쳐 실시됐다.
 검사 결과 일부 검체에서 사용 가능한 일반농약 몇 종만이 미량 검출됐으나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농약은 나오지 않는 등 지역 내 골프장의 농약사용 안전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골프장 농약 사용 안전성 확보로 건강하고 쾌적한 골프장 환경 조성을 위해 농약잔류량 검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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