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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12월 전시로 선보이는 천아트 작가전 중 차희경 작가의 작품. 문화쉼터 몽돌 제공
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12월 전시로 선보이는 천아트 작가전 중 차희경 작가의 작품. 문화쉼터 몽돌 제공

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12월 전시로 천아트 4인전과 북구 12경·일곱만디 관광사진·영상 공모전 입상작전을 마련한다.


 1층 전시장에서 열리는 천아트 작가전은 남궁경자·박순례·인옥경·차희경 4인이 참가해 '광목천 위에 핀 자연이야기'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구절초, 쑥부쟁이, 능소화, 모란, 여뀌 등 들꽃을 광목이나 앞치마, 가방, 커튼 등에 그려 넣은 작품 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박순례 작가는 "4명 작가의 땀과 열정으로 빚어낸 천아트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천에 그려진 들꽃의 향연에 빠져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층 전시장에서는 북구 12경·일곱만디 관광사진·영상 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한다. 

 사진 부문 최우수작인 박문환 씨의 '돌미역작업'을 비롯해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20점 등 26점과 영상부문 입상작을 내건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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