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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통계청이 주관한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기관에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통계청이 주관한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기관에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통계청이 주관한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기관에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구는 이번 기관표창 외에도 대규모 통계조사 수행을 위해 헌신한 조사요원 10명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 12월 정례조회에서 이들에게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유공'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통계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통계청 3대 조사로, 지난해에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올해는 경제총조사가 실시됐다.


 중구는 코로나19 확산과 개인 정보 유출 우려 등 현장 대면조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구민 참여 유도, 조사요원 선발·안전교육 실시, 통계상황실 운영 등 체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의 안전과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이라는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조사요원 모두와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책 수립의 근간이 되는 통계자료 생산과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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