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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3일까지 사흘 동안 낮 12시 구청 현관에서 '함께 하나되고 치유하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3일까지 사흘 동안 낮 12시 구청 현관에서 '함께 하나되고 치유하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오는 3일까지 사흘 동안 낮 12시 구청 현관에서 '함께 하나되고 치유하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공무원들에게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누구나 아는 친숙한 음악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4중주 연주와 성악, 통기타 연주, 플롯·바이올린 협연, 피아노·색소폰 협연 등으로 선보인다.


 공연 첫째 날에는 현악4중주단 루체가 '봄바람'외 4곡, 성악가 한유랑이 '잔향'외 3곡, 가수 길기판이 '걱정말아요 그대'외 2곡을 무대에 올렸다.


 둘째 날에는 현악4중주단 루체가 '동요메들리 뽀로로'외 3곡, 해와 달이 플롯·전자바이올린 협연 연주 '아름다운나라'외 3곡, 색소폰 연주자 김미정과 피아노 연주자 조은혜가 '사랑하면 할수록'외 2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날에는 현악4중주단 루체가 '경복궁타령'외 3곡, 피아니스트 이인경이 '징글벨스윙'외 3곡, 집시디카가 '통기타 연주 Minor swing'외 2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일상회복으로 가는 첫걸음은 화합과 소통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음악회가 그 첫걸음에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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