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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전기둥이'가 2021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에 응모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전기둥이'가 2021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에 응모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 장관상

#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최성호)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전기둥이'가 2021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에 응모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기둥이'의 구성원인 3학년 학생 3명(안소연·박지민·이정옥)은 평소 전기의 중요성과 안전, 절약부분에 관심을 두고 동영상 및 포스터 등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해왔다.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은 전기신문이 주최 및 주관해 우리 생활속에 전기와 함께하는 삶, 전기의 소중함과 고마움, 전기사랑 등을 다양한 컨텐츠로 표현하는 행사다. 


 최성호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생각을 펼칠 기회가 있어 매우 기쁘고, 학생이 평소 생각했던 것들을 표현하여 대상을 받게 되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고 표현하는 문화가 학교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룡중학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무력감, 친구관계 형성 등을 지원하고자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보드게임 대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무룡중학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무력감, 친구관계 형성 등을 지원하고자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보드게임 대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학생 심리정서 지원 보드게임 대회

# 울산 무룡중학교(교장 최둘남)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무력감, 친구관계 형성 어려움 등을 지원하고자 학교 자체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보드게임 대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대회는 위드코로나와 함께 고입 원서를 작성하고 있는 3학년 대상으로 개인 또는 2~4명 팀을 이뤄 토너먼트 형태로 실시했으며, 우승한 학생에게는 선물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개인전으로는 다빈치코드(추리게임), 할리갈리(그림맞추기 카드게임), 도블(과일 맞추고 종치기), 우노(카드게임), 로보77(숫자게임)을, 팀전으로는 루미큐브(숫자조합게임), 제기치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예능게임(몸으로 말해요·인물 맞추기·일상단어 맞추기) 등을 선택해 참여했다.

 대회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2학기 기말고사 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으로 친구들과 즐거운 놀이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 보드게임을 하면서 친구와 재미있는 경쟁을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둘남 교장은 "학생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꼭 지켜야 하는 규칙 안에서 자신만의 창의성을 발휘해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심리적,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해 친구 간 친밀감 형성 및 신뢰감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태연학교는 장애 학생의 컴퓨팅사고력 향상과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 3시간동안 'SW미래채움'을 운영하고 있다.
태연학교는 장애 학생의 컴퓨팅사고력 향상과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 3시간동안 'SW미래채움'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교육

# 울산 북구 태연학교(교장 김병호)는 장애 학생의 컴퓨팅사고력 향상과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 3시간동안 'SW미래채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지원으로 특수교육 연수를 받은 SW전문강사가 장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코딩 수업을 제공해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찾아가는 SW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인재 육성 및 SW교육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액 무상으로 진행된다.

 3학년 한 학생은 "내가 설정하는 대로 코딩 로봇이 댄스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한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3D펜 사용법을 배워 내가 만들고 싶은 물건을 만들 수 있어 집중력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김병호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장애 특성을 파악하고 맞춤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장기간의 SW교육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것이 울산지역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 중심 울산교육청의 비전처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SW미래채움 사업의 활성화로 울산지역의 장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4일 1층 로비공연장에서 '제2회 울산 청소년 영화제'를 개최했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4일 1층 로비공연장에서 '제2회 울산 청소년 영화제'를 개최했다.

제2회 울산 청소년 영화제 개최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장삼수)은 지난 4일 1층 로비공연장에서 '제2회 울산 청소년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예술융합프로그램 시네마원정대 성과발표회로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전문단체인 미디어트가 학생들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준비한 청소년 영화제다. 


 2021년 2기에 걸쳐 진행된 시네마 원정대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촬영, 편집을 진행하며 '망각' '디자이너' '몽유병' '시선, 그 사이 어딘가' 총 4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또 영화 상영회에 이어 시나리오와 포스터 전시 및 토크 콘서트도 진행하는 등 영화를 만들어내는 과정과 노력의 결과물들을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영화제 작품 및 관련 교육내용들을 오는 29일부터 진행되는 학생교육문화회관 종합 성과전시회 'MOMERY of 2021'과 회관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시네마 원정대 수업에 참여한 언양고등학교 3학년 최지선 학생은 "영화를 스크린에서 보기만 했지 이렇게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해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로웠다"며 "이번 수업은 진로를 고민하고 있던 저에게 앞으로 하고 싶은 것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8일 '다시 새로운 시작'라는 주제로 인문과학콘서트를 열었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8일 '다시 새로운 시작'라는 주제로 인문과학콘서트를 열었다.

인문과학콘서트 노옥희 교육감 강연

# 울산과학관(관장 김종덕)은 8일 '다시 새로운 시작'라는 주제로 인문과학콘서트를 열었다. 

 인문과학콘서트는 인문과 과학이 어우러진 분야의 전문가, 저명인사, 대학교수 등을 초청해 중·고등학생들에게 인문·과학적 지식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자는 노옥희 교육감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의미와 미래에 대한 탐색, 끊임없는 도전의 의지를 설명했다. 

 강연에는 중고등학생 120여 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특별공연으로 2021 창원 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 무선조정로봇 휴머노이드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한 학생들의 'Fun! Fun! 신나는 로봇댄스'공연도 진행됐다.

 울산과학관 관계자는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2022년에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인문학 분야 등 더욱 알찬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초등학교는 2~9일 '함께해서 행복한 강남 꿈·끼 나눔 축제'를 실시했다.
강남초등학교는 2~9일 '함께해서 행복한 강남 꿈·끼 나눔 축제'를 실시했다.

학생 재능 발휘 꿈·끼 나눔 축제

# 울산 강남초등학교(교장 김욱년)는 2일부터 9일까지 교내 복합문화공간인 가온누리에서 '함께해서 행복한 강남 꿈·끼 나눔 축제'를 실시했다.


 '서로나눔학교 성과 나눔회'의 일환으로 '꿈·끼 탐색주간'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교육과정 안·밖에서 익힌 다양한 재능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무대를 제공한다.

 학년별 날짜를 달리해 진행되는 이번 축제 프로그램에는 음악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익힌 칼림바, 장구, 난타 등의 악기를 활용한 공연, 학년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전통 초롱 및 세계도시 탐험 등의 수업 결과물 전시, 그리고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들의 개별 작품 등이 전시됐다. 

 또 작지만 꿈을 키워가고 있는 강남 오케스트라단의 공연도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첫 무대에 참여했던 4학년 학생들은 "교실에서 우리가 배운 것이나 내가 잘하는 것을 다른 친구들에게 보여주니 뿌듯했고, 무대에 올라 춤을 출 때 부끄럽긴 했지만 즐겁고 좋았어요. 3학년 때는 (코로나 때문에) 못해 아쉬웠는데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여러 가지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재밌고 행복했어요.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라며 밝은 미소로 답했다. 

 김욱년 교장은 "코로나19 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공간혁신으로 새로 생긴 훌륭한 복합문화공간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학부모님들과 함께 할 수 없어 아쉽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교육공동체 전체가 참여하는 우리만의 축제로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꿈·끼나눔축제' 이야기는 영상 촬영 후 e학습터 등의 공간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3일 '학부모 어울림교육 3기'를 실시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3일 '학부모 어울림교육 3기'를 실시했다.

학부모 어울림교육 3기 조향 체험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정자)은 지난 3일 유치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부모 어울림교육 3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다'는 관점에서 학부모에게 행복한 마음을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미정 초빙 강사는 '향기 테라피 나만의 향수 만들기'라는 주제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향기와 조향에 대한 교육을 하고, 학부모들은 본인에게 어울리는 향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요즘 부모교육도 원격으로 진행되는 것이 많은데, 직접 유아교육진흥원 와서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 보고 향기를 맡으니, 이 시간 자체가 치유되는 시간인 것 같다"며 "이번처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의 연수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리=김지혁기자 uskjh@·사진제공=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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