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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作 '사계'. 울산여성사진가회 제공
김지연 作 '사계'. 울산여성사진가회 제공

울산여성사진가회가 오는 2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13번째 정기회원전 '마주나기'를 선보인다. 

 전시에는 김정옥, 김지연, 김지영, 김혜경, 박외득, 배은희, 송화영, 정주연 작가가 참여한다.

 김정옥, 정주연 작가는 색을 표현한 사진으로 치유에 대해 말하고, 김혜경 작가는 평소 위안을 느끼던 나무를 소재로 풍경을 보여준다. 

 김지연 작가는 꾸준히 작업하던 한식을 소재로 사계절의 특성을 담은 다과상 사진을 선보인다.

 또 박외득, 배은희 작가는 삶과 공간에 대한 시선을 흑백필름만의 감성으로 표현하고, 김지영 작가는 코로나 시대를 버티게 해줬던 사랑하는 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송화영 작가는 여행 중 만났던 이들의 얼굴 사진을 마스크에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찍어낸 새로운 표현기법으로 나타냈다.

 울산여성사진가회는 이번 전시 이후 다음달 중순 사진전문갤러리 S갤러리에서 순회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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