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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2021년을 해넘이하면서 별도의 종무식 대신 시민들에게 직접 감사와 호소의 송년인사를 담은 동시다발 피케팅을 펼친다.
이상헌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향로 중구지역위원장, 심규명 남구갑지역위원장, 박성진 남구을지역위원장, 김종환 동구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오세곤 울주군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은 3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길거리 인사를 진행한다.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거점 구역을 중심으로 각 지역위원장과 광역·기초의원을 포함한 당원들이 직접 길거리 인사를 할 예정이다.
송년 인사에선 '새로운 울산, 희망찬 2022년! 더 잘 하겠습니다' '올 한해 고생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얘기를 나누며 민심을 청취한다.
피켓 인사로 2021년을 마무리하는 울산시당은 내달 3일 오전 시당 대선 선대위 관계자들이 2022년 새해를 맞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을 참배한 뒤 새해 각오를 다질 방침이다.
최근 이재명 대선후보의 여론조사 지지도의 강력한 상승세에 고무된 시당 선대위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는 선대위 공보단의 신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대선 밑그림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
최성환 기자
csh9959@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