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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울산시당은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김종훈 전 국회의원(왼쪽부터)이 동구청장에 신청서를 낸 것을 비롯해 이생환 전 동구의원이 동구 제2선거구를 통해 울산광역시의원에, 박문옥 전 동구의원은 동구 가선거구에 도전장을 냈다고 밝혔다. 또 정현희 전 중구의원은 울산광역시의회 비례대표에 지원서를 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김종훈 전 국회의원(왼쪽부터)이 동구청장에 신청서를 낸 것을 비롯해 이생환 전 동구의원이 동구 제2선거구를 통해 울산광역시의원에, 박문옥 전 동구의원은 동구 가선거구에 도전장을 냈다고 밝혔다. 또 정현희 전 중구의원은 울산광역시의회 비례대표에 지원서를 냈다.

오는 6월 1일 치르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진보당 울산시당의 2차 예비후보 등록에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광역의원 비례대표에 각각 1명씩 모두 4명이 신청한 것이 확인됐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실시한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김종훈 전 국회의원이 동구청장에 신청서를 낸 것을 비롯해 이생환 전 동구의원이 동구 제2선거구를 통해 울산광역시의원에, 박문옥 전 동구의원은 동구 가선거구에 도전장을 냈다고 9일 밝혔다. 또 정현희 전 중구의원은 울산광역시의회 비례대표에 지원서를 냈다.

김종훈 전 의원은 "동구를 전국 최초 주민직접정치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생환 전 구의원은 "시민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했고, 박문옥 전 구의원은 "주민의 힘을 키우는 진보당 지방의원이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정현희 전 구의원은 "불평등 사회를 넘어 노동자, 서민과 함께 직접정치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진보당 시당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당내 선거운동기간을 거친 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당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진보당 울산시당은 지난해 9월 지방선거에 내보낼 1차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를 통해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6명을 확정했다.

울산광역시의원 후보자 2명 중 이은주 전 시의원은 동구 제3선거구에, 안승찬 전 북구의원은 북구 제1선거구에 출전한다. 또 기초의원 본선주자 4명 중 임수필, 강진희 후보는 각각 북구 나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 천병태, 조남애 후보는 각각 중구 나선거구와 남구 라선거구의 공식 후보로 낙점됐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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