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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신익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과 한예총 설치 법안과 관련해 간담회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채익 의원실 제공
이채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신익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과 한예총 설치 법안과 관련해 간담회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채익 의원실 제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울산 남갑)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신익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발의된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총) 설치법안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국회 문체위 여야 동료위원들과 함께 한예종과 타 예술대학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취업 등 학생들의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종 설치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한예종 설치법이 과거 2차례 추진된 바 있으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과정이 부족했다"며 "한예종법은 예술교육 분야의 상생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법안으로, 기존 예술대학의 입장들도 잘 살펴 이견을 좁혀나가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익현 교육부 정책관은 "한예종법 발의 취지를 잘 알고 있으며 교육부가 기존 예술대학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공통분모를 찾아 나갈 것"이라고 했다.  서울=김응삼기자us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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