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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콘셉트카 'X콘셉트'. 현대차 제공
제네시스 콘셉트카 'X콘셉트'.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의 6개 차종이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1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수상작으로 선정된 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5·스타리아, 기아 EV6·카니발, 제네시스 GV70·X콘셉트 등이다.

아이오닉5는 국내에 본격적인 자동차시대를 연 '포니'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현대차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정체성을 적용,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 최고상에 이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최초로 적용된 모델로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 모빌리티 이미지를 완성했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카니발은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나 '웅장한 볼륨감'을 외장 디자인 콘셉트의 차량이다. 

제네시스는 올해 GV70, X 콘셉트 등을 올리며 브랜드를 출범한 2015년부터 7년 연속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제네시스 X콘셉트는 2021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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