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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초등학교는 지난 12일 교장실에서 강남초등학교 총동창회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회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인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강남초등학교는 지난 12일 교장실에서 강남초등학교 총동창회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회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인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총동창회, 졸업장학금·발전기금 전달

# 울산 강남초등학교(교장 김욱년)는 지난 12일 교장실에서 강남초등학교 총동창회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회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인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강남초는 1947년 개교 이후 2022학년도까지 총 14,77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깊은 학교로, 총동창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남초등학교 이채중 총동창회장(27회 졸업생)과 이상준 화인장학회 회장(22회 졸업생) 등 6명이 참석해 총동창회 화인장학회 장학금 300만원, 35회 졸업생 나누리회 장학금 80만원을 전달했다.


 강남초등학교 총동창회 고문 이상준 동문은 "강남초는 배움의 터전에서 자라온 졸업생인 동창들이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해마다 뜻을 모으고 있으며 후배들인 제74회 졸업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욱년 강남초 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명랑하게 자라는 학생들이 항상 기특하고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총동창회가 지원해준 장학금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모범적이고 성실하게 생활한 졸업생 위해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울산 동부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참 좋은 놀이터 사업을 통해 새로운 놀이 기구 3종을 설치하고 쉼과 놀이의 공간 '꿈나무 쉼터'와 '도란도란 오솔길'을 개장했다.
울산 동부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참 좋은 놀이터 사업을 통해 새로운 놀이 기구 3종을 설치하고 쉼과 놀이의 공간 '꿈나무 쉼터'와 '도란도란 오솔길'을 개장했다.

꿈나무 쉼터·도란도란 오솔길 개장 

# 울산 동부초등학교(교장 이혜규)는 지난 10일 참 좋은 놀이터 사업을 통해 새로운 놀이 기구 3종을 설치하고 쉼과 놀이의 공간 '꿈나무 쉼터'와 '도란도란 오솔길'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학교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참 좋은 놀이터 사업은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놀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확보해 건전한 놀이문화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감 공약 사업이다. 


 동부초는 기존에 운영되던 놀이터 공간을 확장하고 유휴 공간을 활용해 오솔길과 야외 도서관을 조성했다. 


 참 좋은 놀이터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놀이터로 지난 6월부터 설치 장소, 설계, 놀이기구 선정, 디자인까지 총 6회의 워크숍 과정을 거쳐 완공했다. 


 참 좋은 놀이터와 오솔길 이름은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정해졌다. 
 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회의를 열고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용 수칙을 만들고 게시판을 설치했다.  


 6학년 박태균 학생은 "우리가 생각하고 구상한 아이디어로 학교에 새로운 놀이터가 생겼다. 새로운 장소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규 동부초 교장은 "이번 참 좋은 놀이터 사업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었다. 동부초 학생들이 새롭게 마련된 놀이 공간에서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며 무럭무럭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농소초등학교는 지난 10일 15명의 학생들에게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울산 농소초등학교는 지난 10일 15명의 학생들에게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총동문회 후배사랑 장학기금 수여식


# 울산 농소초등학교(교장 공귀점)는 지난 10일 15명의 학생들에게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후배사랑 장학금은 제94회 졸업생 12명과 재학생 3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됐다. 
 특히, 올해는 총동문회에서 졸업생 중 3대 동문 가정에 감사패를 함께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농소초는 매년 총동문회의 장학기금과 졸업한 선배의 학교발전기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수여해 오고 있다. 


 졸업생 장학금을 위해 농협에서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농소초 총동문회 회장과 사무총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후배들에게 모교 사랑과 후배 사랑이 담긴 인사말을 주고받으며 선후배 간 관계를 단단하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총동문회 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며 우리 후배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더 나아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동량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총동문회에서도 농소초의 좋은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겠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공귀점 농소초 교장은 "후배들에게 내리사랑을 실천하는 동문들의 훌륭한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깊이 새겨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는 농소초등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무거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주최한 '응급처치 UCC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 무거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주최한 '응급처치 UCC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적십자 응급처치 UCC 공모 3관왕

# 울산 무거중학교(교장 이길배) 3학년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주최한 '응급처치 UCC공모전'에 참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거중의 '응급처치 UCC'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종류 및 그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여러 상황으로 구성해 소품 준비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이 학생들의 손에서 탄생했다. 


 UCC 제작에 참여한 3학년 정지빈 학생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응급처치 방법을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에 적용해 구체적으로 알게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우리들이 만든 UCC를 통해 누군가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거란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길배 무거중학교 교장은 "이번 공모전 참가로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조치를 경험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울산 태화초등학교는 학생자치회·방송부 주관으로 매주 금요일 아침방송 '태화라디오'를 운영했다.
울산 태화초등학교는 학생자치회·방송부 주관으로 매주 금요일 아침방송 '태화라디오'를 운영했다.

학생자치회·방송부 태화라디오 운영

# 울산 태화초등학교(교장 김순선)는 학생자치회·방송부 주관으로 매주 금요일 아침방송 '태화라디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에서 교내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약 2주간 미리 사연을 모집해 사연 속에는 같은 반 친구뿐 아니라 가족, 학교 선생님, 안전도우미 선생님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이야기가 소개됐다.


 특히 학생자치회·방송부 학생들이 직접 사연을 골라 대본을 짜고 사연을 읽음으로써 학교 공동체 분위기 형성과 교내 학급·학년 간 마음을 연결하는 기회가 됐다. 


 이서윤 전교어린이 부회장은 "전교부회장 당선 공약이었던 태화라디오가 실제로 이뤄져 뿌듯하고 신기하고 방송을 통해 진심이 담긴 칭찬과 고마움을 듣고, 또 아나운서로서 직접 방송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담당교사는 "학교 속에서 숨겨져 있던 아름다운 사연들을 신청한 음악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태화초등학교 곳곳에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태화라디오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리=김지혁기자 uskjh@ 사진제공=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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