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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보건의료 단체와 노동계, 진보정당 등으로 구성된 울산건강연대가 13일 여야 각 정당에 울산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지역 의료·환경 분야 5개 현안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제안했다.
울산건강연대는 이날 오후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현 시지에 울산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실행해야 할 보건의료 정책 과제를 선정했다"며 공약 사항을 소개했다.
울산건강연대가 이날 대선 공약으로 제안한 사안은 △울산의료원 설립 확정(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울산의대 지역 복귀(교육부 시정 명령 및 관리 감독 강화) △울산의 부족한 의료인력 확충(지역의사제, 지역간호사제 도입) △국가산업단지 환경보건연구소 울산 설립(환경오염과 건강피해 조사 및 연구) △울산지역 대기오염 측정망 확대 등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
최성환 기자
csh9959@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