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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이 다양한 미술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아트클래스 예술실기'를 운영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상설로 진행하는 올해 아트클래스 예술실기는 울산 예술가들을 지도강사로 초빙해 미술, 서예,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드로잉 분야는 '드로잉 색연필'과 '드로잉 인체 과목'으로 나뉘며 추연희, 권영태 서양화가가 진행한다.

 유화 분야는 최명영, 이상민 서양화가와 함께 풍경과 정물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려보는 '유화 풍경' '유화 정물'로 구성했다.

 수채화 분야는 나원찬, 최정임 서양화가, 서예 분야에는 조동래, 김숙례 서예가가 지도한다.

 올해 신설된 한국화 분야는 이재영, 안현미 화가와 함께 한국화의 멋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채운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모집인원과 수강료는 과목별 상이하다.

 울산문예회관 관계자는 "열린 아트 클래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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