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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혁신도시 시즌2 특별위원회가 19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혁신도시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울산시의회 혁신도시 시즌2 특별위원회가 19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혁신도시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혁신도시 시즌2 특별위원회는 19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혁신도시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특위 여야 위원을 비롯해 울산시와 중구청 관련부서 공무원, 박재원 중소벤처기업청 조정협력과장, 한국석유공사 등 혁신도시 이전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혁신도시 정주·교통문제 개선 △공공병원 도입 △문화시설의 이용 확충 등 혁신도시 시즌2 정책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위 위원들은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은 정주환경 개선이 해답이며, 이를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황세영 특위 위원장은 "수도권의 인구 집중 현상으로 지역 소멸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 가운데 혁신도시 활성화를 통해 인구견인이 필요하며 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과 행정기관 등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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