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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웅 울산시의원
서휘웅 울산시의원

1990년대 온산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로 조성된 울주군 온산읍 덕망로가 정비된다.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후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에서 온산읍 주민들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팀, 도로시설물팀 관계자가 참석해 온산읍 덕망로 보도정비공사 추진사항과 온양읍 소골과선교 인근 보행 환경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온산읍 덕망로 인도 구간은 노면이 고르지 못하고 경계석이 노후·파손된 상태인데, 특히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보행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해 9월 서 의원이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관련 예산을 확보해 올해 7월 중 정비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어 주민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 의원은 이날 "온양읍 소골과선교 하행 부분의 도로 조성 과정에서 인도가 확보되지 않아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상행 도로 또한 불법주정차로 인한 추돌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신속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본부는 울주군 등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문제점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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