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석탄부두, 친수공간 만들어야"
"울산항 석탄부두, 친수공간 만들어야"
  • 최성환 기자
  • 2022.01.20 18:06
  •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윤호 울산시장 후보 공약
액체화물 부두 활용안 반대
울산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장윤호 시의원이 20일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항 석탄부두를 시민 친수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장윤호 시의원이 20일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항 석탄부두를 시민 친수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울산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장윤호 시의원이 20일 "울산항의 석탄부두를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시의원은 이날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는 전체 11만 7,000㎡ 규모의 야적장을 갖춘 석탄부두를 오는 2030년까지 울산신항 남항으로 옮기고 그 자리를 액체화물 취급부두로 활용하는 방안을 담았는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해수부의 계획에 대해 "지난 40년 동안 석탄부두의 분진과 비산먼지로 고통받아온 울산시민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또 다시 고통과 인내를 요구하는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도심 한가운데 위험한 액체화물 선적부두를 머리에 이고서는 절대 도시경쟁력이 높아질 수 없다"면서 "저는 위험한 액체화물과 석탄은 새롭게 조성하고 있는 신항으로 옮기고 울산의 새로운 먹거리인 문화관광 산업의 핵심축인 태화강을 살리겠다"고 했다.

그는 "석탄부두를 시민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해양레저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면서 "해양레저산업은 사용자가 참여하는 레저활동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제조산업으로서의 가치가 큰 산업"이라고 했다.

장 시의원은 "울산은 뛰어난 조선해양기술과 관련 인프라 및 태화강, 강동, 진하 등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주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해양레저산업의 최적을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석탄부두를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와 태화강 관광벨트의 완성을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로그인을 하면 편집 로그가 나타납니다. 로그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회원 / 비회원 )
울산신문은 여러분의 댓글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러나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침해.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는 댓글. 도배성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위배되는 댓글은 삭제 될수도 있습니다.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