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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김시현 위원장이 24일 의원연구실에서 '왕리단길 조성 및 왕생이길 현안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김시현 위원장이 24일 의원연구실에서 '왕리단길 조성 및 왕생이길 현안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김시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4일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왕리단길 조성 및 왕생이길 현안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 위원장과 시의회 이미영 의원, 청년상인 지경민 대표와 문상아 대표가 참석해 침체된 남구 왕생로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 대표는 "왕생이길은 보행자 전용 도로로 정비된 이후, 인구 유입이 급격히 줄기 시작했고,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영업제한까지 겹치면서 상인들의 어려움이 극에 달해 있다"며 "새로운 활로의 모색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왕생이길에서 디자인거리까지 연결되는 지역을 '왕리단길'이라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게 된다면 청년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위원장은 "왕리단길 조성을 통해 청년사장님이 청년 고객을 맞이하고 더 나아가 젊음의 거리로 발전시켜 남구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정리하고 자리를 마무리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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