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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상준)는 24일 삼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과, 강정 등으로 구성된 설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상준)는 24일 삼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과, 강정 등으로 구성된 설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울주군 제공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상준)는 24일 삼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과, 강정 등으로 구성된 설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 전달은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이 관내 저소득가구 32세대를 대상으로 한과, 강정, 유과, 약과 등으로 구성된 설 선물 세트를 배부함으로써 영양 관리 및 식사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준비된 선물세트는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해당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엄격히 지켜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됐다.


 한상준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명절 먹거리를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로 인해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희 삼동면장은 "이번 설 선물세트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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