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농협이 지역에서 수확한 쌀로 사회공헌사업을 잇따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울산 농가로부터 구매한 쌀로 떡국 떡을 만들어, 지역 이웃에 지원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두고 있는 것.
농협은행 동울산지점(지점장 이상근)과 양정지점(지점장 김순철)은 24일 각각 동구청장실, 북구청장실에서 '설날 정(情)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에 사랑의 떡국 떡 각 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울산농협은 설을 맞아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각 구군으로 떡국 떡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설날 정(情)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에서 울주군으로의 전달식으로 첫발을 내딛었으며 연이어 옥교동지점은 중구 취약계층으로, 울산중앙금융센터는 남구의 취약계층으로 각 400만원 상당의 떡국 떡을 지원했다.
'설날 정(情) 나눔 행사'에서 각 구군에 지원된 떡국 떡은 울산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해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상근 동울산지점장·김순철 양정지점장은 "사랑의 떡국 떡 드시고 모두가 행복한 설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김미영 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